대병초, 대병면민 한마당잔치 밴드 공연

지역과 연계한 재능기부 나눔 활동, 라온누리 밴드 공연

지난 4월 27일(토), 합천 대병초등학교 라온누리 밴드부가 합천호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20회 대병면민 한마당잔치’에서 오프닝 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대병면 체육회 및 노인회 주최로 마을 주민 및 향우 1,0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라온누리 밴드부는 지역민들을 위한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초청되었다.

오프닝 공연으로 ‘비밀번호 486’ 드럼 솔로곡과 ‘시작’과 ‘캔디’를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밴드부 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고, 무대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선임 대병초등학교장은 “지역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문화적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학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것들을 아낌없이 보여주어서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병초등학교는 2008년에 밴드부를 창단하여 역사 깊고 특색 있는 밴드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연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작은 학교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 설명]

① 4월 27일 대병면민 한마당잔치 드럼 솔로 공연

②, ③ 4월 27일 대병면민 한마당잔치 밴드 합주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