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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교육과정으로 함께하는 야로초, 합천가야초, 봉산초, 묘산초 3,4학년 친구들이 살아있는 생태계 갯벌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
지난 9월 8일(화), 합천 북부권 4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전도갯벌체험장을 찾아 갯벌 생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실을 벗어나 남해 바다의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직접 관찰하고, 갯벌 생태 체험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장화를 착용하고 물이 좀 더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갯벌에 들어갔다. 갯벌에 땅을 고르고 된장물을 뿌리니 구멍이 송송 생기는걸 보면서 신기해 했고, 털이 달린 '쏙붓'을 구멍 속으로 집어넣어 살살 흔들어 머리를 내민 쏙을 잡으며 연신 탄성을 질렀다.
처음에는 진흙이 어색했던 학생들도 갯벌 속에서 쏙, 게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관찰하면서 체험에 열중했다. 특히 직접 잡은 쏙을 즉석에서 바삭하게 튀겨 맛보는 먹거리 체험까지 즐기며 알찬 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공동교육과정으로 함께하고 있는 합천 북부권 4개교 야로초등학교(교장 성영자), 합천가야초등학교(교장 노정우), 봉산초등학교(교장 강동하), 묘산초등학교(교장 배영진) 3~4학년 친구들은 소인수 학급에서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소통과 협력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경남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함께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월 1회 공동학교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야로초 성영자 교장은 “갯벌 체험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북부권 4개교 친구들이 함께하는 수업으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공동교육과정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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