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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10월 14일 학부모를 학교로 초청해 '수업나눔의 날'을 열었다. 학부모가 교실 문턱을 넘어 아이들의 하루를 직접 보고, 교사와 수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교실과 특별실을 오가며 담임교사, 교과전담교사, 특수교사의 수업을 참관했다. 아이들이 질문하고, 토의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교실마다 이어졌고, 학생이 배움의 중심에 서는 수업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모습이었다. 디지털 기기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표현·공유 활동, 모둠별 프로젝트형 활동,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도 곳곳에서 펼쳐졌다. 학생 수가 많지 않은 학교의 특성상 교사가 아이 한 명 한 명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는 점도 학부모들에게 인상적으로 전해졌다.
수업 공개에 이어 도서실에서는 참가를 희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합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행복학교' 일반화 연수가 진행됐다. '작은 씨앗에 담는 큰 희망, 우리 아이와 함께 그리는 초록 미래'를 주제로, 충렬여자중학교 홍도순 교사가 강사로 나섰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이야기를 나누고, 씨앗 엽서 만들기와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를 직접 체험하며 생태전환교육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익혔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집에서 듣던 학교 이야기를 눈앞에서 보니 아이가 얼마나 즐겁게 배우는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주 교장은 "수업을 열어 보이는 일은 학교가 가정과 신뢰를 쌓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대양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업 공개와 학부모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안정감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보도자료 문의] 대양초등학교 ☎932-3708
[사진 설명] 2026학년도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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